[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이마트24는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과 다음 달 1~14일 ‘이마트24 우주점’의 인재 채용을 위해 전 지구인을 대상으로 청력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주에 있는 이마트24 우주점에서 일할 근무자를 구한다는 황당한 설정이지만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최종 합격한 1인에게는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24 금액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채용 공고는 우주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진공이고 음파를 전달할 매질이 없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이마트24 우주점은 우주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으므로, 근무자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지구에서는 필요 없는 청력 테스트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는 설정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 편의점 이마트24 우주점의 채용 절차는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 알바몬의 모바일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우주점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알바몬에서 ‘이마트24 우주점 알바생 모집’ 공고를 확인 후, ‘지원하기’ 버튼을 통해 근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청력 테스트에 참가하면 된다.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은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는 문자 메시지와 우주 MBTI, 시급, 근무지 특성 등이 담긴 ‘근로계약서’를 수령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공유하는 재미 또한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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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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