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턴키 수주 확보에 주력”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코윈테크는 지난달 31일 탑머티리얼과 174억원 규모의 2차전지 공정 자동화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이다.
앞서 코윈테크는 지난달 6일 18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 건을 포함해 3월 한달 동안 수주한 금액이 359억을 넘어섰다.
해당 금액은 코윈테크 본사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1330억원) 대비 27%에 달하는 규모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연됐던 글로벌 배터리사들의 투자가 정상화되면서 당사의 자동화시스템 턴키(Turn-key) 공급 경쟁력과 다년간의 글로벌 레퍼런스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2차전지 산업 확장과 함께 당사의 성장성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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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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