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검사 자동화 솔루션 공급"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기정 기자] 코닉오토메이션은 36억5000만원 규모의 '분석실 스마트 검사 자동화 시스템 제작 및 설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닉오토메이션 매출 301억원 대비 12.13%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방은 엘앤에프로, 계약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다.

이번 수주는 코닉오토메이션이 엘앤에프에 공급하는 첫 계약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이차전지 소재 품질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에코프로BM과 에코프로EM, LG화학 및 포스코ICT 등 유수의 기업에 공급 중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유럽의 핵심원자재법 등으로 기업들이 해외 현지 생산시설 진출도 고려하고 있는 만큼, 코닉오토메이션 솔루션의 해외 진출 기회도 열리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해당 품질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향후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바이오 및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고도화의 일환으로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인 'LIMS(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를 자체 개발했으며 'EasyLIMS'라는 브랜드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김혁 코닉오토메이션 대표는 “최근 코닉오토메이션의 자동화 설비 솔루션에 대한 고객사들의 관심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로의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 다변화와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