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알트코인 오름세…폴리곤 4.22% 상승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1% 넘게 오르며 2만8000달러를 하루 만에 다시 탈환했다.
5일 오전 8시 7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1.46%, 3.57% 오른 2만82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선 3718만8000원으로 5일 0시 가격보다 2만1000원(0.06%) 높아졌으며 코빗에선 3719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6만6000원(0.45%) 상승했다. 코인원에서는 3717만원, 업비트에선 3718만7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각각 37만7000원(1.02%), 37만3000원(1.01%) 올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1868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일주일 전에 비해 3.43%, 5.47% 뛴 수준이다.
국내 빗썸에선 246만4000원으로 5일 0시보다 1000원(0.04%) 뛰었다. 코빗에서는 24시간 전 가격에 비해 6만1000원(2.54%) 상승한 24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선 246만2000원, 코인원에서는 246만1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6만7000원(2.80%), 6만6000원(2.76%) 상승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16% 높아진 0.5047달러에, 폴리곤은 4.22% 급등한 1.14달러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는 2.49%, 카르다노는 0.73% 상승률을 보이며 20.97달러, 0.3912달러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밈 코인인 도지코인, 시바이누는 각각 1.73%, 0.32% 뛰며 0.09604달러, 0.00001127달러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는 하락장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98.77포인트(0.59%) 하락한 3만3402.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3.91포인트(0.58%) 빠진 4100.60에, 나스닥지수는 63.13포인트(0.52%) 내린 1만2126.33에 장을 끝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달러 약세 등으로 장 초반 상승하기도 했으나,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부각되자, 금융주 중심으로 부진했다"라며 "여기에 JP모간의 다이먼 CEO가 연례 보고서를 통해 현재 경제는 꽤 양호하지만 폭풍우가 닥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이런 가운데 견조한 재무제표를 가지고 있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은 제한됐으나, 중소형 지수의 낙폭은 확대되는 차별화가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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