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부터 실적 성장 기대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기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국내 SaaS(Software as a service) 사업 확대 본격화를 확인했다고 진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B2C SaaS 구독형 서비스는 올해 1월부터 유료전환을 시작한다"며 "올 1월말 10만여명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연말 30만명 구독자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본격적인 SaaS 사업 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컴독스에 생성형 AI인 ChatGTP를 적용, 연내 발표 예정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7월 공개 예정인 네이버의 하이퍼클라우드엑스에 한컴오피스를 제공, B2G(공공 및 교육) 시장 진출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부터는 자회사 실적 성장으로 본격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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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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