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까지…멘토링, 역량 교육 등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3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청년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 현장실습, 잡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은 다음달 14일까지며, 신한은행은 △홍보·마케팅 △디자인 △영상 편집 직무에 청년 구직자 75명을 선발해 다음달 말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선발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 △AI 진단기반 자기이해 △현직자 멘토링 △직무·취업역량교육 △자기 PR자료 제작 등 '직무확신 프로그램'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새로 도입된 V(Virtual)-job은 직무확신 프로그램 수료자 중 30명을 선발해 가상의 기업(사무공간 대여)에 구직자들이 한달 간 출퇴근하며 △신입 기초교육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 △비즈니스 마인드셋 △개인·팀별 프로젝트 등 실전 직무교육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잡매칭 데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성공까지 신한이 함께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