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제55기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포스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제55기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포스코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000억원으로 전 분기(2022년 4분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19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 1월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따른 철강 판매량 증가와 함께 에너지 및 건설 부문 실적도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포스코그룹은 철강업황 개선과 함께 이차전지소재 등 미래소재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 대비 시가총액이 20조원 넘게 증가했다.

포스코는 오는 27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실적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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