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3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애플을 누르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2%로 애플을 앞질렀다.

하지만 애플과의 격차는 1%포인트(p)에 불과했다.

지난해 4분기 애플은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 신형 아이폰이 출시됨에 따라 삼성전자를 앞섰다.

삼성전자는 1분기 갤럭시S23 시리즈 출시 효과로 점유율 1위를 되찾았다.

같은 기간 중국의 샤오미 점유율은 11%, 오포 10%, 비보 8%를 기록했다.

한편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2% 규모가 줄며 5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