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기념 민관협력 ESG 실천 캠페인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SK증권은 ‘지구의 날’을 맞아 ‘담배 꽁초 줍기와 제대로 버리기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민관협력 ESG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맞이해 담배꽁초 미세플라스틱의 바다 유입에 대한 문제의식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SK증권 임직원 20여명을 포함해 영등포구청과 관내 기업인 코레일유통, GS리테일, 콘래드서울,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및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여의도 증권가 일대의 흡연부스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쓰레기 수거와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꽁초 제대로 버릴 결심’ 홍보 캠페인 SNS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게 시가랩(Cigarap)도 배포했다.
이는 담배꽁초 필터가 ‘셀룰로스 아세테이트’라는 미세플라스틱이 빗물받이, 하수구로 흘러들어가 강을 거쳐 해양 쓰레기의 큰 주범이 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다.
SK증권 관계자는 “공통된 문제의식에 이해관계자 다수의 뜻이 모여 추진된 이 캠페인은 근무처인 여의도 증권가 일대에서 담배꽁초를 줍고, 제대로 버리는 방법을 소개하는 지역사회 내 생활형 ESG 실천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캠페인은 민관협력 모델이었기에 더 큰 추진력과 확장성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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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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