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이어 2관왕

하늘채 갤러리(HANULCHE GALLERY) 외관. 사진=코오롱글로벌
하늘채 갤러리(HANULCHE GALLERY) 외관. 사진=코오롱글로벌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글로벌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테리어 역량을 인정 받았다.

코오롱글로벌은 19일 코오롱글로벌의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의 체험형 주택 전시관 ‘하늘채 갤러리(HANULCHE GALLERY)’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인테리어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은 56개 참가국에서 1만544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그 중 ‘하늘채 갤러리’는 ‘당신의 공간에 하늘을 담다’라는 코오롱글로벌이 추구하는 집의 의미와 가치를 브랜드에 잘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 종합적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작에 선정됐다.

‘하늘채 갤러리’는 분양을 위해 기능적인 정보만을 나열한 일방향 전시관이 아닌 소비자가 집의 의미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형식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입구부터 출구까지 다양한 하늘 이미지 연출을 통해 소비자와의 감정적 연결과 신뢰를 형성했다.

일부 마감 자재는 재사용 방식(Reuse Process)을 통해 폐기물을 최소화하여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상징적인 시그니처 오브제는 각 지역으로 이동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하늘채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연결된 경험을 제공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2022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이어 코오롱글로벌 디자인이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가치 인식 변화를 이해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연결성을 중시하는 하늘채 갤러리는 올해부터 분양하는 단지에 적용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