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2023년 3월 국내 신규등록된 수입 상용차는 477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한 수치다.
연초부터 이어졋던 수입 상용차 감소세가 3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업계에서는 올 1분기 바닥을 쳤던 상용차 수요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브랜드별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는 볼보트럭이 218대로 1위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3100%, 전년 동월 대비 1.9% 늘었다. 시장 점유율은 45.7%에 달했다.
같은 달 스카니아가 109대(22.9%, 이하 점유율)로 볼보트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만(MAN)은 87대(18.2%)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 47대(9.9%), 메르세데스-벤츠 밴 16대(3.4%) 등을 기록했다.
한편, 3월 차종별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는 트랙터 180대, 카고 6대, 덤프 126대, 특장 165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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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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