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설치, 보일러 점검·교체, 영양식사 등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강원도 홍천군 개야리 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6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CSR)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 봉사는 공단 강원지역본부의 ‘多드림사랑나눔봉사단(이하 봉사단)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은 마을을 방문해 작년 수해로 인해 고장난 보일러를 교체하고 경로당에 3kW급 태양광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또 이비인후과·내과·안과 등 전문의료진 30여 명이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에게 혈압 및 시력 측정, 혈액검사 등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을 위한 영양식사와 미용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류창기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소망한다”며 “온정의 손길을 나눠준 강원도 사회공헌 협의체 및 협력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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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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