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시행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KB증권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올해 어린이날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보다 의미있는 선물을 해볼 것을 제안했다.

KB증권은 미성년 자녀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준비해 지난 4월 18일 ‘M-able mini(마블 미니)’에 오픈했으며, 29일부터는 ‘M-able(마블)’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KB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KB증권 국내거주 개인고객 대상으로 ‘우리 아이 부자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개설 된 비대면 자녀 계좌로 6개 종목(애플·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현대차) 중 1만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 1개 종목을 증정하고, 국내 또는 해외주식 정기구매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외주식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아이폰, 화장품, 주유권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 증정하고, KB증권 최초 고객이라면 ‘웰컴초이스’ 이벤트로 부모와 자녀 모두 1만원 금융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우리 아이 부자만들기 이벤트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어 시행 3일만에 약 3000명이 신청했다”며 “특별한 날 의미있는 선물을 위해서 서류 심사 등 미성년 계좌개설 절차 소요기간을 감안해 미리 준비한다면 자녀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KB증권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녀에게 보다 의미있는 어린이날 선물을 할 수 있다. 

‘주식 선물하기’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폰번호 만으로 간편하게 기프티콘처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 행사가 집중된 5월뿐 아니라 생일, 입학, 졸업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메시지와 함께 자녀에게 투자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선물할 수 있다. 

선물 받은 주식은 알림문자로 수신 받은 선물코드를 입력하면 KB증권 계좌로 입고된다. 단, KB증권에 등록된 고객정보(고객명, 핸드폰번호)가 상이한 경우 선물받기가 불가하므로 선물 보내기전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미성년 계좌개설이 모바일로 간편해짐에 따라 자녀 에게 미래 가치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해볼 것을 제안한다”며 “가족 중심의 즐겁고 올바 른 투자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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