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자금 마련 및 프리 IPO 성격 투자유치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케이쓰리아이는 7개 기관에서 총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금 마련과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성격의 투자 유치라고 설명했다.

2000년도에 설립된 케이쓰리아이는,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회사로 하나증권을 선정했다. 현재 예비기술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상반기 내 본 기평을 신청할 예정으로 올 하반기 또는 2024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재영 케이쓰리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케이쓰리아이의 현재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대 메타버스 기업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꾸준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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