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제네시스는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에어포트 서비스’란 제네시스 보유자가 공항을 이용할 경우 차량을 전용 실내주차장에 보관해주고 차량 점검 등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3월 선보인 김포 에어포트 서비스의 높은 고객 만족도와 선호도를 기반으로 인천공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홈투홈 서비스 쿠폰 보유 고객 한정, 김포 에어포트 서비스 내용과는 일부 상이).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는 △공항 리무진 셔틀 서비스 △전용 실내주차장 이용 △차량 기본점검 15종△차량 클리닝 서비스 △개인 응대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 서비스의 경우 최근 개장한 블루핸즈 인천공항점을 활용해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차량 점검은 물론 공간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 예약은 2일부터 제네시스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서비스 이용은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가격은 4박5일 차량 보관 기준 7만원이며, 기간 연장을 원할 경우 하루 단위로 1만원씩을 추가하면 된다(※VAT 별도).

제네시스 관계자는 “김포 에어포트 서비스에 대한 높은 고객 관심에 힘입어 에어포트 서비스를 인천공항까지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서 보다 편리한 카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