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접수…100여명 선정해 컨설팅 등 지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소상공인 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선한가게' 3기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금융의 주요 계열사들은 이들에게 영업, 홍보, 봉사 등 분야별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현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우리금융은 소상공인 10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장 전면 인테리어 공사와 경영 컨설팅, 맞춤형 금융 상담서비스가 있으며, 선한 가게에서 고객이 우리카드 이용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선한가게 홍보를 위해 지역단위 케이블, IPTV와, 우리금융그룹 SNS 채널과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홍보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신청 홈페이지에서 추후 확인 가능하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전국 곳곳에서 주변 이웃들을 챙긴 우리동네 선한가게를 이제는 우리가 챙길 차례다"라며, "기존에 선정된 1기와 2기와 더불어 이번에 선정되는 3기를 포함한 300여명의 소상공인과 함께 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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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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