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SC. 사진=셀트리온 제공
램시마SC. 사진=셀트리온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SC(램시마 피하주사제형)의 소아 크론병 환자 대상 임상 3상 시험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중등도-중증의 활성 크론병 소아 환자의 유지요법으로써 램시마SC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243명이다.

현재 램시마 SC는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성인 환자 대상 임상 3상 완료하고, FDA에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회사측은 “이번 소아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성인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적응증과 더불어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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