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소아암환우돕기 제2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 참가. 사진=케이카 제공
케이카 소아암환우돕기 제2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 참가. 사진=케이카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케이카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소아암환우돕기 제2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지난 2002년 시작된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로,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한다. 케이카는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개선) 경영 실천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민지 케이카 과장은 “취미로 즐기던 달리기를 통해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 참가하게 됐다”며 “특히 동료들과 가족까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ESG 경영이 일상 속에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을 임직원 모두가 느끼는 시간을 갖게 돼 뜻 깊다”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카는 2021년부터 해마다 브랜드 광고 촬영 시 사용한 의상으로 경매를 진행한 뒤, 수익금 전액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하는 ‘기부 앤 테이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중구 사업장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도 매달 정례화해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요양원에 티셔츠와 조끼 등 의류 1000벌을 기부하는 의류 나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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