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500원→9500원 하향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병탁 기자]대신증권은 LS전선아시아에 대해 최근 베트남의 산업화 확대로 통신선과 초고압케이블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장기 관점에서 매출 비중도 확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만500원에서 9500원으로 하향하기로 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베트남내 지중화 전략 지속 및 산업화 확대로 통신선과 초고압케이블 등 고부가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단기적인 시각보다 중장기 관점에서 비중 확대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764억원과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와 22.8% 감소했다"며 "이는 베트남의 일부 프로젝트가 2023년 하반기로 이월된 데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2분기 매출(1889억원)과 영업이익(60억원)은 전분기 대비 7.1%와 14.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초고압선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기업의 가동률 개선과 SOC 투자 확대로 통신선 중심으로 성장이 유효했다"며 "전기동 가격의 안정과 베트남에서 전선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2023년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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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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