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음악 세계 열어주는 디딤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 '시립청소년음악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점검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 '시립청소년음악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점검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는 지난 20일 청소년 예술가들의 음악적 요구를 반영하는 ‘시립청소년음악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녹음실, 공연장, 작업실 등을 비롯해 다목적 창작공간과 전시공간, 음악카페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획한 공간이다.

개관식에는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과 구미경·옥재은 의원이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시설과 기기 등의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김원태 위원장은 개관식에서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세계를 열어주며 창의성과 예술적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1일 정식으로 문을 여는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음악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전문화 교육(전공 및 진로 희망 등)을 원하는 청소년들 위한 다양한 음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음악치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활동의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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