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플러스센터'를 1층으로 확장 이전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선년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중장년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소개에도 나선다.
마포구는 기존 일자리플러스센터를 1층으로 이전하고 ‘마포직업소개소’라는 새 명칭으로 변경해 24일부터 본격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마포구는 심폐소생술교육장으로 사용하던 구청사 1층, 면적 100㎡ 의 독립된 공간을 마포직업소개소로 탈바꿈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기존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마포직업소개소’라는 명칭으로 변경한 것은 구직자의 범위가 청년부터 중장년, 어르신들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구직자들을 위해 출입이 편리한 1층에 마포직업소개소를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마포직업소개소 내부는 창구마다 칸막이를 설치해 부담 없는 구인·구직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 회의·상담실도 만들어 회의를 하거나 마음 편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꾸몄다.
구민들이 쉽게 구인·구직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알림판’을 설치하고, 구민이 사용할 수 있는 PC 2대와 복합기 1대를 비치해 구직활동의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직업전문상담사 3명을 포함해 5명으로 운영했던 상담 창구도 7명으로 확충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실적 위주의 형식적인 일자리가 아닌 현실적으로 생활이 가능한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직활동으로 지친 구민들이 마포직업소개소에서 밝은 웃음과 내일에 대한 희망을 다시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