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전휴게소에서 여수화학방재센터, 고순대 5지구대와 합동단속
북남원 영업소에 유고상황 위한 방재함 설치 완료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는 지난 24일에 황전휴게소(완주방향)에서 여수화학방재센터와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가 담당하고 있는 순천완주선은 여수·광양산업단지에서 출발하는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들의 이용 비율이 높아 사고 발생시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구간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화학물질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여수화학방재센터와 평소 고속도로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가 함께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구레지사는 관내 영업소 중 하나인 북남원영업소에 흡착포와 같은 방재물품을 보관하는 방재 장비함을 설치하여 유고상황에 신속한 초동조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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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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