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유정현 주벨기에EU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유정현 주벨기에EU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외교의 중심은 경제"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12개 국가의 재외공관장에 신임장을 수여하고 "경제협력과 공급망 안정에 힘써달라"면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신임장은 유정현 주벨기에 유럽연합(EU) 대사, 김용현 주이집트 대사, 조태익 주카자흐스탄 대사, 최형찬 주네덜란드 대사, 이장근 주아세안 대사, 배종인 주불가리아 대사, 김용길 주아일랜드 대사, 지규택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 구헌상 주바레인 대사, 박태영 주네팔 대사, 정우진 주르완다 대사, 민재훈 주니카라과 대사 등이 받았다. 

윤 대통령은 유정현 주벨기에 유럽연합(EU) 대사의 신임장은 3개의 서류에 서명했다며 깊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벨기에EU 대사에는 '주벨기에대사 신임장' 'EU 상임의장 신임장' 'EU 집행위원장 신임장' 등 총 3개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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