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사진=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AFP·AP 통신을 인용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시간) 고열로 인해 이날 일정을 취소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열 때문에 아침 알현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교황은 이번주 바티칸에서 열린 제77차 이탈리아 주교회의(CEI) 총회를 주재하고 고위 성직자 및 귀빈을 접견했다.

3월에도 교황은 기관지염으로 인해 고열 등으로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또 수년간 무릎에 통증을 겪고 있으며 2021년에는 대장 수술을 받았다.

교황은 27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오순절 기념 미사를 집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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