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서세원의 죽음에 대한 미스테리를 다뤘다.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회장님의 수상한 병원-서세원 사망 사건의 진실'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세원이 사망한 병원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제작진은 "서 씨의 사망과 둘러싼 의혹은 단지 어떤 주사를 맞았는지에 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 캄보디아 교민은 "제일 의문스럽게 생각하는 게 그 병원하고 서세원 씨는 어떤 관계인지, 왜 하필이면 그 병원에서 의사도 없고 아무도 없는데 거기 가서 수액을 맞았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거기는 병원도 아니다. 무허가 시설이다"라고 말했다. 성형외과 간판이 달려 있지만 아직 허가조차 받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제작진은 국내에서도 믿기 힘든 제보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한인병원 원장 강 씨는 "그 병원 자체가 이번에 새로 (개원)해서 한 게 아니고 5년 됐다"면서 "그 병원에서 죽은 사람이 3명이라고 알려졌다. 오래돼 미스테리 줄줄이 지금 계속 (나온다)"고 밝혔다.

한 제보자는 "그 병원 원래 줄기세포 전문인데, 줄기세포 맞다가 죽은 것 아니냐고. 그런데 내일 화장을 한다고 해요. 너무 이상한데 화장을 하고 나면 전부 없어질 텐데"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우리가 볼 때는 타살이야 그건. 링거 맞는다고 죽진 않아 그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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