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에서 사용 가능

사진=신한은행 제공
사진=신한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은행은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E페이머니 by 신한은행'(이하 E페이머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E페이머니는 이랜드그룹 멤버십 앱 '이멤버' 전용 선불전자지급시스템이다. 이랜드리테일 오프라인 매장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형 결제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 인비저블 뱅크(Invisible Bank)' 전략의 일환으로 E페이머니를 선보였다. 또 오픈이노베이션그룹(Open Innovation Group)에서는 제휴형 선불 인프라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BaaS사업(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뱅킹)을 확장·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이랜드리테일은 E페이머니 출시를 기념하고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E페이머니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E페이머니 결제 시 모든 고객에게 사용금액의 1% 이포인트 적립, 0.5%캐시백을 제공하며 신한은행 계좌 연결 회원은 0.4% 추가 캐시백 포함 최고 1.9%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8월 말까지 △신한은행 연결계좌 등록 시 5000원 E페이머니 적립 △신규 가입 시 2500원 할인쿠폰 지급 △신규가입 시 마케팅 동의 하는 경우 2500원 리워드머니 지급 등 최대 1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8월까지 이랜드리테일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을 월별 선정해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다음달 중 계란 30구 3000원 할인쿠폰을 E페이머니 가입 고객 중 선착순 6만500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페이머니를 통해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시스템을 많은 고객이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은행의 디지털 기능·역할을 파트너사의 플랫폼으로 확장해 삶에 녹아 드는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그룹 멤버십 앱 이멤버를 통해 이랜드를 찾는 고객분들의 경험을 디지털 영역까지 확장했다"라며 "이번 E페이머니 출시를 통해 이랜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보다 더 좋은 혜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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