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법률비용지원특약V’ 선봬...가입금액 확대 및 보장내용 신설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삼성화재가 보장한도를 기존보다 높이고 새로운 위험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담보를 강화한 ‘법률비용지원특약V’를 새롭게 선보였다.
법률비용지원특약은 중대 교통사고로 형사처벌이 발생할 때 변호사 선임비용이나 형사합의금과 같은 비용손해를 보장해주는 담보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교통사고 법률비용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담보를 강화했다. 신규로 선보인 ‘법률비용지원특약V’는 가입금액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신규 위험에 대한 담보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 1일 이후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법률비용지원특약V’은 자동차 사고로 구속되거나 공소가 제기된 경우 방어를 위한 변호사 선임비용을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운전자가 자동차사고로 피해자를 죽거나 다치게 하여 형사상 책임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형사합의금을 업계 최고 수준인 2억원까지 보상한다.
스쿨존 사고의 형사합의금을 경상환자까지 보장하는 담보도 신설됐다. 피해자의 상해등급이 8~14급인 경우에도 1000만원까지 실제 소요된 형사합의금을 보상받을 수 있다.
자동차사고 벌금의 범위도 확대된 것도 특징이다. ‘법률비용지원특약V’은 도로교통법 제151조(벌칙)에 따라 벌금액이 확정된 경우, 대물벌금 500만원한도로 보장한다. 기존에는 대인사고에 의한 벌금만 보장했다는 점에서 더욱 다양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더 넓은 범위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자동차보험에 반영해 불의의 사고에도 빠른 일상 회복을 할 수 있게 돕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설된 특약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삼성화재 RC 또는 삼성화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NH농협생명, ‘유기농데이에 청렴IN!, 부패OUT! 캠페인’ 실시
- 한달새 주인 3번 변경...개미돈 털어가는 윈텍 대주주들
- '옵티머스 연루' 하나銀 직원 항소심..."자금 돌려막기 vs 수탁사일뿐" 재공방
- 카카오페이, 전월보다 소비 적을 시 리워드 제공...'카드 절약 챌린지' 진행
- JT친애저축은행, 청계천 ‘그린 플로깅’ 환경캠페인 진행
- 웰컴금융그룹, 찾아가는 이동식 빨래방 차량 구입 지원
- 푸본현대생명, ‘차세대 리더 교육’ 시행...“인재가 경쟁력”
-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해외여행보험 맞춤 플랜' 출시
- 삼성화재, 고려대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 신규 서비스 연구' 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