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채널S, 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사진=MBN, 채널S, 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독박투어' 평균나이 44.4세 5인방이 역대급 집중력을 발휘한다.

오는 1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MBN·채널S·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2회에서는 베트남 달랏을 누비며 ‘독박의 굴레’에 울고 웃는 5인방의 리얼한 민낯이 그려진다.

먼저 5인방은 여행 2일 차 첫 끼로 현지 쌀국수 맛집에 도착한다. 이후 각자가 먹고 싶은 메뉴를 거침없이 고르고, 잠시 후 푸짐한 쌀국수가 등장한다. 하지만 멤버들은 쌀국수를 맛보기도 전에 '면 뽑기 게임'으로 다음 코스로 갈 교통비를 내는 ‘독박자 선정’ 게임에 돌입한다. 앞서 김준호가 ‘독박 2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들은 각자 뽑은 면발의 길이를 재면서 진땀을 뻘뻘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우여곡절 끝에 식사를 마친 5인방은 익스트림 액티비티로 유명한 다딴라 폭포로 가기로 한다. 이때 멤버들은 화장실을 가느라 식당에서 나오지 않는 장동민을 골려주기 위해 작당모의(?)를 한다. 장동민만 놔두고 먼저 택시를 타고 출발하기로 한 것. 이에 극대노한 장동민은 먼저 떠난 택시를 향해 “이런 시레기(?)같은 것들!”이라며 화를 분출시킨다. 이후 장동민은 홍인규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다시 와! 안 그러면 나 한국으로 가버린다”라며 ‘버럭’한다. 과연 이대로 장동민이 낙오자가 될지, 다딴라 폭포에서는 누가 ‘독박자’가 될지, 방심할 틈 없는 ‘독박 투어’의 좌충우돌 여행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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