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업무용 항공기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문구를 새겼다.
14일 SK그룹에 따르면 SK는 업무용 항공기에 부산엑스포를 홍보하는 'World EXPO 2030 BUSAN, KOREA' 영문 문구를 도색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 경영진은 해당 항공기를 이용해 다음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올해 미국 ‘CES 2023’을 시작으로 스위스 다보스포럼을 포함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스페인·포르투갈·덴마크 등을 방문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도 함께 펼쳤다.
SK그룹은 지난해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WE(World Expo) TF(태스크포스)를 설치했으며 부회장단을 포함해 SK그룹 계열사 대표가 세계 각지에서 현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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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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