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일만…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시 최대 5000만원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 지난 15일 오전 서울 중구 T타워 내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에서 상담원들이 가입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 지난 15일 오전 서울 중구 T타워 내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에서 상담원들이 가입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5년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까지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사흘 만에 가입 신청자 21만명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 신청자 수가 21만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출시한 청년도약계좌는 첫날 7만7000명이 신청했으며 이틀째인 16일에는 약 8만400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만7000명이 신청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대상은 개인소득, 가구소득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21일까지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고, 22∼23일에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받는다. 7월부터는 매달 2주간 가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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