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우대금리 확대로 5.12%→4.62%

사진=국민은행 제공
사진=국민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해 연말까지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의 우대금리를 최대 0.50%포인트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은 최대 1억원까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365일 24시간 신청이 가능한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신용대출이다. 국민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앱 가입 또는 영업점 방문 없이 휴대폰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기존 KB 비대면소상공인대출의 최저 금리는 5.12%(26일 은행 신용등급 1등급 고객 기준)였으나 이번 0.5%포인트의 우대금리 확대로 4.62%까지 낮아졌다. 1억원의 대출을 받은 고객은 기존보다 연간 50만원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게 은행의 설명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우대금리 확대와 함께 다음달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출을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은 네이버에 '국민은행 대출', 'KB기업대출'을 검색하거나 KB스타뱅킹 내 사업자대출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대금리 확대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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