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GM 산하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을 체험하는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승 차량은 GM의 대표 풀사이즈 모델인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 드날리 등으로 모두 국내 시장에서 풀사이즈 세그먼트를 개척하고 초대형 SUV와 픽업트럭의 인기를 주도하는 핵심 글로벌 제품이라는 것이 GM측 설명이다.
GM은 2004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시장에 도입하며 럭셔리 풀사이즈 SUV 시장을 열었고, 2022년 쉐보레 타호를 통해 풀사이즈 SUV 시장의 확대를 선언한 바 있다. 여기에 국내 최초의 풀사이즈 픽업트럭인 GMC 시에라까지 한국 시장에 투입하며 정통 아메리칸 풀사이즈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세 모델의 시승은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예약은 더 하우스 오브 지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는 쉐보레 타호, 이후 7월1~14일 GMC 시에라 드날리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시승이 진행된다. 특히 GMC 시에라 시승은 오직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이번 시승체험과 함께 7월 1~16일 특별 전시와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 ‘풀 사이즈 위크(Full Size Week)’ 이벤트에 돌입한다.
특별 전시에는 미국 특유의 자동차 커스텀 문화인 핫 로드(Hot Rods)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루이스 스틸 커스텀(Lewis Steel Custom)과 함께 2도어 쿠페 스타일과 풀사이즈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더한 유니크한 매력의 1959 쉐보레 ‘엘 카미노(El Camino)’,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 등이 참여한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는 동일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된 형제 모델이자, 강력한 주행성능과 높은 편의성을 갖춘 미국을 대표하는 GM의 풀사이즈 모델”이라며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는 GM의 정통 아메리칸 플래그십 SUV와 픽업트럭의 특별한 매력과 가치를 직접 보고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고객이 차량을 보고 구매하는 단순한 전시장 개념을 넘어, GM이 보유한 쉐보레, 캐딜락, GMC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GM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정통 아메리칸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