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연동 서비스…"투명하고 편리하게 자금관리 가능"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가운데)가 NH콕모임서비스 및 NH콕모임통장 출시를 축하하며 상호금융 디지털 changer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제공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가운데)가 NH콕모임서비스 및 NH콕모임통장 출시를 축하하며 상호금융 디지털 changer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기존에 쓰던 통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모임통장을 운영할 수 있는 'NH콕모임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NH콕모임서비스는 상품이 아닌 계좌연동 서비스다. 모임주가 NH콕뱅크 앱으로 NH콕모임서비스에서 모임원을 초대하고 모임원은 NH콕뱅크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만 하면 모임원이 될 수 있다. 모임원들은 모임통장의 거래내역을 공유하며 모임회비, 생활비, 데이트비용 등 다양한 자금을 투명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모임용 농축협 계좌가 없는 경우에는 최대 연 2.0%포인트(농축협별 상이)의 우대금리와 타행이체수수료 면제의 혜택을 제공하는 'NH콕모임통장' 개설을 통해 모임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농협은 NH콕모임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2인 이상 모임원이 인당 1만원 이상 회비를 납부한 모임의 모임주'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 100만원권(1명) △농촌사랑상품권 50만원권(10명) △도미노피자세트(100명) 등을 지급한다. 모임주는 'NH콕모임서비스'에서 모임개설, 모임계좌 등록 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조소행 상호금융 대표는 "NH콕모임서비스 출시로 고객들께서 콕뱅크를 통해 누릴 수 있는 생활 서비스의 폭이 넓어졌다"라며 "앞으로도 NH콕뱅크는 금융을 넘어 모든 국민의 일상에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종합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끊임없는 디지털혁신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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