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부묘유등록 해제 회사 전년 대비 14.2%↑

최근 5년간 상반기 의무보유등록 해제 현황. 자료=예탁결제원
최근 5년간 상반기 의무보유등록 해제 현황. 자료=예탁결제원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상장주식이 16억8883만주로 전년 대비 8.1%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4억6947만주로 전년 대비 29.6%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은 12억1936만주로 같은 기간 대비 4% 증가했다.

월별로 보면,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은 4월이 4억143만주(23.77%)로 가장 많았고, 3월이 1억8383만주(10.88%)로 가장 적었다.

상반기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회사는 264개사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각각 47개사, 217개사로 전년 대비 67.8%, 6.8% 증가했다.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 상위 3개사는 케이지모빌리티(7735만주), 바이오노트(7591만주), 에스엠벡셀(4575만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비보존제약(9431만주), 좋은사람들(7200만주), 스킨앤스킨(6103만주)이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 상위 3개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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