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9세 이하 청년층에 추가 우대금리 혜택 제공

농협은행 사옥 전경. 사진=농협은행
농협은행 사옥 전경. 사진=농협은행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농협은행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4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한 상품이다. 매월 원리금 상환액을 줄여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게 된다.

대출금리는 최초 5년 간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5년 경과 후 월중신규 Cofix 6개월 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된다.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0.10%p), 농업인(0.10%p),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0.10%p) 등 최대 1.30%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여유 있는 상환기간과 청년·농업인 특화 우대금리 혜택을 드리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로 주거 안정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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