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준비모임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새로운당)가 정책 파트를 총괄할 책임자(정책팀장)로 노동‧경제 연구자 한지원씨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정책팀장은 1977년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했다. 사회진보연대 부설 노동자운동연구소 연구실장, 민주노총 정책연구원 객원연구원, 금속노조 한국GM사무지회 정책자문위원,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미래전략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언론에 경제‧노동 분야 칼럼도 연재해 왔다.
저서로는 <자본주의는 왜 멈추는가>, <대통령의 숙제>, <노동, 운동, 미래, 전략>(공저) 등이 있다. 이날 곽대중 새로운당 대변인은 데일리한국과의 통화에서 “새로운당에서 포럼을 몇 번 개최했는데, 그 때 한씨가 토론자로 참여해 우리 쪽과 호감이 쌓이면서 결합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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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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