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차봇모빌리티는 자체 브랜드(PB) ‘차봇 오브제 차량용 소화기’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차봇 ‘오브제(objet)’는 운전자 초밀착 모빌리티 앱 ‘차봇’에서 서비스하는 운전자 라이프 스타일 숍 ‘차봇마켓’의 첫번째 자체 브랜드다.
차봇 오브제 차량용 소화기는 편의성, 기능성, 심미성 등을 고려한 제품이다. 견고한 금속 소재의 방사 성능을 높인 고성능 노즐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여기에 총 중량 1.9㎏(분말 ABC 1㎏)의 가벼운 무게와 논슬립 타입의 손잡이로 편의성도 고려했다. 이밖에 2중 안전캡 장치로 안정성을 높이고, 긴 분사 거리로 위험 발생 시 안전거리 확보에도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사용자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텀 디자인이 가능한 점도 회사측이 내세우는 장점이다. 자동차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3040세대의 운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구성이다. 오브제 소화기는 유광 민트/핑크, 무광 베이지/카키 등 9가지 컬러와 펑키한 느낌의 ‘슈팅스타’, 사랑스러운 ‘플라워가든’, 상쾌한 감성의 ‘써머서핑’, 개성 넘치는 ‘러브워’로 구성된 커스텀 스티커 4종으로 다양한 옵션을 조합한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다.
권용국 차봇 커머스셀 팀장은 “2024년 12월부터 개정 시행되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 이상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며 “단순 필수 차량용 소품으로써 소화기가 아닌 실용성과 심미성을 겸비함은 물론 운전자 생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