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RS 3.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더 뉴 아우디 RS 3.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7월 한국시장에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고객의 선택 폭을 늘리고 있다. 아우디는 이달에만 세단, SUV, 전동화 모델 등 5개 차종을 선보였다.

먼저 아우디 코리아는 초고성능 라인업인 RS 모델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세단의 실용성이 결합된 초고성능 컴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RS 3’ 를 출시하고 오는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아우디 RS 모델은 ‘Renn Sport (Racing Sport)’의 약자로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의 도전을 상징한다. 이 모델은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 생산과 관련 기술 개발 담당 자회사로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이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생산하는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RS 3’ 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초고성능 스포츠카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에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실용성과 정교함, 그리고 아우디 특유의 우아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모델은 2.5L 5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50.99㎏.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280㎞/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9.2km/ℓ다.

특히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의 각 드라이브 모드별 차이를 극대화 해주는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동시에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는 지난 20일 대표 프리미엄 SUV ‘아우디 Q8’의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모델이다.

이 모델은 3.0ℓ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하고 높은 효율을 갖췄다. 최고 출력은 286 마력, 최대 토크는 61.18㎏.m이며,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이 모델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이번 한정판은 ‘코냑 브라운’ 컬러 5대와 ‘크림슨 레드’ 컬러 5대, 단 10대 한정으로 출시됐다.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11일 컴팩트 SUV,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의 판매를 시작했다. 기본형과 콰트로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이번 모델은 2.0L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기본 장착돼 있어 민첩한 주행성능과 안전성, 우수한 연비가 특징이다.

특히 이번 Q3에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더욱 넓어진 가시범위를 보이는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됐다. 모든 트림에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유려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한층 강조했다.

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 고유의 감성을 연출하며 다기능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앞 좌석 전동 시트, 4방향 요추 지지대 등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이번 모델에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돼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정보를 제공하며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아우디는 A7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 아우디의 친환경 전동화 라인업을 보다 탄탄하게 만드는 동시에 대형 수입 프리미엄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전동화 모델은 예측 운영이 가능한 지능형 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긴 주행거리, 우수한 연비, 그리고 다이내믹한 엔진 성능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2.0ℓ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합산 출력 367마력(엔진 252 마력 / 전기모터 142.76 마력), 최대 합산 토크 51.0㎏.m (엔진37.7㎏.m / 전기모터 35.69㎏.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5.8초, 최고 속도는 210㎞/h (안전제한속도) 이며, 연비는 엔진 및 전기모터 합산 복합 연비 기준 15.7㎞/ℓ(도심 14.6㎞/ℓ, 고속도로 17.2㎞/ℓ) 이다. 전기 모터로 주행 시 전비는 복합전비 기준 3.0㎞/kWh (도심 2.9㎞/kWh, 고속도로 3.2㎞/kWh) 이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기준 47㎞ (도심 44㎞, 고속도로 51㎞)이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 사진=아우디 코리아 제공
더 뉴 아우디  S8 L TFSI. 사진=아우디 코리아 제공

지난 6일에는 아우디의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부분 변경 모델의 판매가 시작됐다. 이 모델은 대형 플래그십 세단 ‘A8’에 고성능 스포츠 성능을 더한 S모델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는 4.0ℓ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 81.58㎏.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9초, 최고 속도는 250㎞/h (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6㎞/ℓ이다.

아울러 이번 모델에는 스포츠 디퍼렌셜이 탑재된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다이내믹한 코너링에도 차량이 더욱 안정적이고 빠르게 곡선으로 진입하도록 도와주며 더욱 뛰어난 민첩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외관은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범퍼, 도어 실, 머플러팁을 업그레이드해 기존 A8과 구별되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이번 모델에 적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의 진보적이며 우아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더 뉴 아우디 S8 TFSI에는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특히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펜션은 스포츠 드라이빙과 세단의 안락한 주행을 모두 가능하게 하며 더욱 효과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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