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SNS라이브 등 활용 새 모델 제시
이세원 대표 “클래식음악 아름다움 널리 알릴 것”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당신의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해드립니다.” 클래식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클래식 공연기획사 원아트(WONArt)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원아트는 성악 및 기악 등 다양한 종류의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는 종합 기획사로 음악회를 준비 중인 성악가 및 연주자들과 협업해 공연 기획에서부터 홍보, 마케팅 그리고 공연의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원아트는 기존 공연기획사들이 진행하지 않았던 ▲라이브커머스 ▲SNS라이브 ▲증강·가상 현실 등을 활용해 최근 침체된 국내 클래식 공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아트는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공연장들을 시작으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의 공연까지 확장해 그간 서울과 수도권에 치중되었던 공연을 전국으로 확장해 국내 클래식 문화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원아트 이세원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문화융합대학원 문화예술전공 석사로 지금까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등 국내 정상의 공연장에서 총 1000회 이상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 예술가들과 관객들께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세원 대표는 “수십년 간 예술을 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성을 갖춘 예술가가 공연을 해도 모객이 되지 않았던 것이 최근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현실이다”며 “원아트는 앞으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더 많은 대중에게 한국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아트는 스타트업 컨설팅펌 비더시드와 MOU를 체결해 다양한 산업의 스타트업과 함께 ▲임직원 공연 초대 ▲예술가 후원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