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10월 패키지여행 참가자 모집. 사진=초록여행 제공
기아 초록여행 10월 패키지여행 참가자 모집. 사진=초록여행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기아 초록여행은 10월 국군의 날을 맞아 참전유공자와 상이군경(전상·공상), 재해부상군경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여행Ⅰ·Ⅱ 및 경비여행’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여행은 10월 중 여행을 출발하게 되며,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패키지여행Ⅰ은 광역교통과 숙박, 여행용 차량을 지원한다. 패키지여행Ⅰ은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차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철도+숙박+차량 패키지’는 강릉과 부산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5가정을 선정해 왕복 KTX승차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원을 지원한다.

패키지여행Ⅱ는 여행용 차량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신청자 선호에 따라 항공, 철도, 리조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항공+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을 신청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을 지원한다.

‘철도+차량 패키지’는 광주 또는 전주역을 목적지로 신청할 수 있으며 2가정을 선정해 왕복 KTX승차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을 지원한다.

‘숙박+차량 패키지’는 초록여행 7개 권역에서 출발할 수 있고 전국의 한화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8가정을 선정해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등을 지원한다.

10월 패키지여행 지원 정보표. 자료=초록여행 제공
10월 패키지여행 지원 정보표. 자료=초록여행 제공

경비여행은 여행용 차량과 선호에 따라 여행 목적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7가정을 선정해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30만원, 운전기사(자율선택)가 지원된다.

패키지여행 및 경비여행은 올해 10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가족, 지인과 신청 가능 당사자를 포함해 패키지여행 4인, 경비여행 3인 이상으로 구성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패키지 중 세부 구분을 잘 선택해 신청해야 하며 추후 선정을 통해 최종 28가정을 선발한다.

초록여행 관계자는 “초록여행 출범 이후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및 의상자 가족 여행지원, 장애 가정 입영장병 면회 지원, 상이군경 부부 여행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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