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까지 포항 칠포해수욕장…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

사진=대구은행 제공
사진=대구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DGB대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을 위해 칠포 해수욕장(포항시 흥해읍)에서 이동점포를 활용한 '해변 은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변 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6일까지 계속된다. 위치는 포항 칠포 해수욕장 주차장이며, DGB 무빙뱅크 1호를 활용한 ATM기 운영으로 금융 편의 제공, 포항 홍보 영상 LED 게시로 관광객들에게 포항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대구은행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해변 모래 사장에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7.4초(칠포)를 맞춰라' 스톱워치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사은품 증정을 하고 있다.

각종 지역 축제와 휴가지 등의 명소와 금융사각지대 등을 찾아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구은행 이동점포(찾아가는 은행)는 무빙뱅크 1호, 2호, 포터블DGB로 구성돼 있다. 무빙뱅크 1호, 2호 차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이 탑재된 차량이며 포터블DGB는 휴대가 가능한 이동식 단말기로 모두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 제약없이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이동점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줄어든 외부 활동으로 인해 4년 만에 실시된 여름 휴양지 이동점포 운영으로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어 뜻깊으며, 추후 다양한 행사장을 찾을 계획이다"라며 "점포사각지대, 금융소외계층을 찾는 금융사각지대 서비스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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