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최고위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최고위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살해·폭발물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의 이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국회사무처는 이날 "9일 오후 3시34분까지 이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서울시 소재 도서관에 설치한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서울시 공무원 등 여러 명에게 발송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45분쯤 112 신고를 접수하고 국회에 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폭발물 탐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