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현대카드가 이달 말일까지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위대한 작곡가 겸 가수들의 희귀 음반을 소개하는 전시 '더 송라이터스(THE SONGWRITERS)'를 31일까지 연다. 레너드 코언의 '송 오브 레오나르드 코헨(Songs of Leonard Cohen·1967), 밥 딜런의 '블론드 온 블론드(Blonde on Blonde·1966) 등을 만날 수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피아니스트 임주희와 슈퍼블루(SuperBlue) 무대가 열린다. 18일 독주회를 펼치는 임주희는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악단과의 협연으로 정명훈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클래식 음악인들에게 찬사를 받은 신예 피아니스트다.

19일 공연을 여는 슈퍼블루는 재즈 보컬리스트 커트 엘링과 기타리스트 찰리 헌터로 구성된 그룹으로 전 세계 재즈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은 정규 2집 슈퍼블루:이리데슨트 스프리(SuperBlue: Iridescent Spree) 출시를 기념한 첫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압구정동 소재 쿠킹 라이브러리, 가회동의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도 행사가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앱 '현대카드 다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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