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친환경 생활 확산 위한 철도 승차권 할인행사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비씨카드, KB국민카드,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저탄소·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한 KTX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에 그린카드로 KTX 승차권을 구입하면 구매가의 10%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 카드는 비씨 그린카드와 KB국민 그린카드이고, 대상 KTX 노선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서울↔부산 노선을 포함한 전체 노선이다.
이번 행사는 결제 횟수 제한 없이 1인 최대 2만 원 할인을 제공하며, 결제 후 다음 달 청구 시 적용된다. 다만 법인카드와 기프트카드는 제외된다.
이밖에도 그린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예매 내역 또는 행사 포스터 사진을 찍어 행사 기간 내에 인증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그린카드 홈페이지와 그린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린카드를 통한 친환경 생활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소비자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그린카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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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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