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최장수 치어리더' 배수현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1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07회에는 꿀벌들의 주치의 수의사 허주행, 원조 꼬마 먹방 유튜버 띠예, 치어리더계의 레전드 배수현, 배우 김희선이 출연한다.
이날은 특히 21년째 그라운드를 지켜온 치어리더계의 레전드, 한국 프로야구 최장수 치어리더 배수현 자기님이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한 구단에서만 21년째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인천 야구의 전설답게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선천적 청각의 어려움에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배수현 자기님은 유재석 조세호에게 다양한 다양한 응원 동작을 알려주고 이들과 흥 폭발 치어리딩 무대를 완성했다고 전해진다.
배수현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퀴즈'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쑥스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만, 오늘 유퀴즈에 제가 나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2주 전 유재석&조세호님과 약 1시간 30분 동안 토크쇼 가지고, 또 추후에 촬영팀이 직접 랜더스필드로 오셔서 제 개인인터뷰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촬영하고, 우리 응원단의 모습을 경기 전 준비부터 담아가셨다"며 "이 날 태풍때문에 비가 왔는데 경기 종료시점까지 풀로 찍고 가셨더라. 이야기보따리 꽉꽉 채운만큼, 방송에는 어떻게 나올지 걱정 반, 기대 반"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방송을 통해 프로야구를 즐기시는 팬분들에게 소소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되고 더불어 모든 치어리더 후배들, 어딘가에서 치어리더가 되고싶은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고, 또 귀감과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