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주행거리 겨루는 참여형 이벤트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이베코코리아는 중∙대형 카고 트럭 차주를 대상으로 누적 운행거리를 겨루는 참여형 이벤트 ‘이베코 마일리지 레이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베코 마일리지 레이스’는 국내 중∙대형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큰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카고 트럭을 대상으로 7월10일~8월13일 진행됐다. 브랜드에 관계없이 적재중량 5톤 이상의 중∙대형 카고 트럭 차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로, 400여명의 고객들이 참가해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 운행거리를 겨뤘다.
심사 기준은 장거리 화물 운송 비율이 높은 차종의 특성을 고려해 차량의 연식에 따라 주행거리별 가산점을 차등 부여했다. 그 결과 2003년형 ‘현대 슈퍼트럭’으로 누적 주행거리 1만6649㎞를 기록한 김원홍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2022년형 ‘이베코 엑스-웨이(X-WAY)’로 누적 1만5482㎞를 주행한 장현우씨, 3위는 2022년형 ‘이베코 X-WAY’로 1만4579㎞를 달린 박영욱씨에게 돌아갔다.
이베코코리아는 지난 17일 청주 서비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겐 3박5일 동남아시아 왕복항공권과 호텔숙박권(1등), LG 스타일러(2등), LG 코드제로 A9 청소기(3등) 등 부상 부상도 함께 전달됐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이베코 마일리지 레이스’는 국내 중∙대형 카고 트럭 시장에서 고객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추구하는 이베코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함으로써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