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이발소 시즌2'에 소방관 가족 초청

유진그룹 소방관 가족 대상 어린이 뮤지컬 초청행사 진행. 사진=유진그룹 제공
유진그룹 소방관 가족 대상 어린이 뮤지컬 초청행사 진행. 사진=유진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유진그룹은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어린이 뮤지컬 브레드이발소 시즌2 '내 꿈을 찾아서’ 공연에 소방관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초청행사에는 지난 22일부터 3일에 걸쳐 총 120여명의 소방관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진그룹은 2018년부터 사회공헌활동 ‘문화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잦은 교대근무와 불시현장 출동 등으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문화나눔 프로젝트’는 유진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누적 초청인원이 4000여명에 달한다. 유진그룹은 소방관 가족 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족,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해 문화생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와 공연장을 찾은 전광배 서울소방재난본부 주임은 “교대 근무로 아이와 문화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가족과 함께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별한 자리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소방관 아빠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우리의 일상과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힘써주는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의미를 전하기 위해 이번 초청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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