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AXA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유니월드(UNIWORLD) 등촌4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공유냉장고 운영을 돕는 일반 냉장고와 냉장 쇼케이스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늦여름과 일교차가 큰 가을에 식재료 보관 및 음식 섭취 시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 내 취약계층 입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계절과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지만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환자의 89%가 6~9월에 집중된다. 특히 노인,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은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위험도가 더욱 높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AXA손해보험은 취약계층 입주민들이 안전한 식자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유냉장고 1대와 냉장 쇼케이스 2대를 후원한다. 이를 통해 유통기한이 짧은 친환경 농작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지역 내 안전한 식료품 나눔 활동과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 운영도 돕는다.
AXA손보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이웃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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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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