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부품 넘어 환경가전 부품 시장 진출"
[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스톰테크가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에 나선다.
스톰테크는 2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스톰테크는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800여개의 부품을 개발했다. 특히 품질과 친환경 제조관리, 제품 안정성 등에 대한 국제 인증을 받아 현재 국내 주요 정수기 업체 350여개와 해외 100개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톰테크는 추후 해외 공장 설립을 통해 현지 영업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음용수기 부품 시장을 넘어 환경가전 관련 부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이를 위한 제2공장을 국내에 설립한다는 전략이다.
강기환 스톰테크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새로운 시작으로 스톰테크의 생산성을 크게 늘리고 신규 부품 개발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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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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