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30분 경북교육청 문화원에서 '공교육 회복의 날' 다짐식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은 서이초교 교사 추모식, 교육공동체 다짐식, 교권보호 긴급 지원단 발대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는 별도의 추모 공간을 조성해 일반인도 추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단체들과는 협의를 통해 희망하는 단체는 함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부의 불허 지침에도 멈춤을 계속 추진한다면 선생님의 순수한 결의가 훼손될 수 있고, 교육계의 갈등과 피해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에 야간이나 온라인 등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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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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